【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TCI-Global 초청 연수 ‘Country Mission’ 워크숍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TCI-Global(Transforming Communities for Inclusion)은 UN 장애인권리협약(CRPD)에 기반해 심리사회적 장애인의 인권과 지역사회 포용을 촉진하기 위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 NGO 단체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TCI-Global의 ‘Country Mission’은 각국의 심리사회적 장애 당사자 단체와 협력해 리더십을 강화하고, UN CRPD 이행을 촉진하며, 지역사회 기반 인권 중심 정책 변화를 모색하는 국제 협력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정신질환 또는 정신장애 당사자만 참가가 가능하며, 장애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스스로 당사자로 정의하는 자도 참가가 가능하다.

워크숍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고, 참가자는 전 일정에 참여해야 한다. 장소는 서울 영등포구 내 이룸센터(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에서 진행한다.

11월 4일과 5일 양일간은 정신장애 당사자 인권운동 활성화를 위한 UN CRPD에 기반한 교육인 ‘Country Mission’ 워크숍이 진행되며, 6일에는 워크숍 내용을 기반으로 ‘당사자 의견 경청을 위한 정신건강 이해관계자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하단 구글 폼 링크(https://forms.gle/tBFDSo2HVzJzNPkg7)나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거주 지역 및 신청 사유를 고려해 선정 후 이달 27일에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참가자에게는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원한다.

<문의>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책기획팀 070-8666-4055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