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자조단체인 손소리농아인봉사단(단장 이길순)이 지난 주말 올해 첫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제공
[충청매일 = 정성진 기자]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자조단체인 손소리농아인봉사단(단장 이길순)이 지난 주말 올해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 20여 명과 자원봉사자, 복지관 직원 등 약 30명이 참여해 복지관 주변과 목척교, 으능정이거리, 우리들공원 일대에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올해부터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봉사활동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풍선아트와 종이공예 재능기부 활동도 청각장애인의 강점을 살려 교육 지원을 강화해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다.
이길순 단장은 "청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은종군 관장은 "농아인봉사단은 봉사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복지관의 자랑"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소리농아인봉사단은 2017년 설립돼 청각·언어장애인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참여와 장애 편견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충청매일(https://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1105)